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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7

[240427] 큐슈 1일차 (드라이브인 토리, 음욕박물관)

※ 이번 여행은 대중교통없이 자동차로 여행했으니,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분들에겐 심히 부적절한 코스일 수 있습니다. ※ 드라이브인 토리 (야키토리)  드라이브 인 토리 이마리혼텐 · 1384-2 Otsubocho, Imari, Saga 848-0021 일본★★★★☆ · 닭요리전문점www.google.co.kr 나가사키로 가던 중 이마리시 근처의 경로에 있던 드라이브인 토리에서 점심을 먹었다.   앞에 두 팀정도 있었고, 번호표를 뽑아 10분 정도 기다리니 자리를 안내해 주셨다.  내부는 생각했던 것보다 컷고, 자리도 많아서 순서가 금방 온 듯했다.  둘다 가라쓰 버거를 먹고 얼마 안됐기 때문에, 야키토리, 간, 토리메시(밥)를 하나씩 주문했다.(야키토리 715엔, 간 715엔, 토리메시 495엔) 한국의 ..

여행/24.04 큐슈 2024.05.03

[240427] 큐슈 1일차 (가라쓰 전망대, 가라쓰 버거 본점)

※ 이번 여행은 대중교통없이 자동차로 여행했으니,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분들에겐 심히 부적절한 코스일 수 있습니다. ※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하여 내리니, 뭔가 깔끔해진게 느껴졌다. 작년부터 공항 이곳저곳을 공사하더니 조금씩 리모델링을 하고있나 보다.. 가라쓰 전망대 바로 일행과 합류하여 나가사키로 출발했고, 경유지인 가라쓰로 향했다. 사실 작년 후쿠오카 여행에서 "가라쓰 쿤치라"는 마츠리를 보러 가라쓰를 와본적이 있다. 그때는 시간도 부족했고 축제로 도시가 정신없어서 축제만 즐기고 복귀했었기 때문에, 한번 더 가라쓰에 와봤다.    가라쓰에 들어와서 전망대로 올라가는 이렇게 생긴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이런 사찰이 보인다. (신사랑 묘하게 분위기가 다르다.)   이쪽으로 올라왔다면 바로 주차장이 안보일..

여행/24.04 큐슈 2024.05.02

후쿠오카 여행 2일차 (키타큐슈)

1일차 에서 이어집니다.. 후쿠오카 여행 1일차 (with. 여권, 현금 잃어버린 썰)저번 6월에 다녀온 후쿠오카 여행을 너무 만족한 나머지, 저번 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2주정도 뒤에, 바로 다음 일본행 비행기를 예약했다. 이번 여행은 정말 무계획으로 숙소와 비행기만 예약jmook.tistory.com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이번 여행의 목적인 키타큐슈로 가기위해 JR을 탔다.  JR선은 이번에 처음 타봤는데 각 객실의 칸이 매우 넓고 뭔가 고급스러운 느낌이었다.(여기서 뭔가 이상한걸 느꼈어야했다..)  따로 지정석을 구매하지 않고, 파스모만 찍고 들어왔기 때문에 자유석칸으로 향했다. 일본은 우리나라의 '입석칸'과 비슷한 개념인 '자유석'이 있는데, 자유석으로 표를 구매하면 좀 더 싸고, 자유석칸의 아무..

후쿠오카 여행 3일차 (마지막날)

이틀동안 많이 돌아다녀서 피곤했는지 알람도 못듣고, 체크아웃시간이 거의 되도록 잠들어있었다. 비행기 시간때문에 점심만 먹고 바로 공항으로 출발했어야 했고, 다른곳을 돌아볼 시간은 없었다. 그렇게 일단 텐진역으로 출발하면서 뭘먹을지 고민했다.. 안즈 텐진점 (이와타야 백화점) 이와타야 백화점 식당층에 있는 돈까스 집에 들어갔다. 일행은 카츠나베, 나는 오챠즈케를 시켰다. 오차즈케가 정말 녹차같은 차에 밥을 말아먹는 줄 알았는데, 다시를 우려낸 육수로도 먹는듯 했다. 다시를 우린 육수에 짭짤하게 간도 되어있어서 그냥 먹어도 맛있었다. 돈까스와 양배추까지 곁들이고, 심심할때쯤 와사비까지 찍어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백화점이라 비싼편이긴 하지만, 그만큼 맛있었고, 양도 많아서 배부르게 한끼 해결할 수 있었다. 밥..

후쿠오카 여행기 1일차

코로나와 취준으로 거의 3년동안 단한번도 여행을 못갔었기 때문에 오히려 여행이 가고싶어졌고 그 첫 여행지로 일본을 선택했다. 일본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이 좋았고, 치안이나 여행 편의성도 생각했을때 일본만한 나라는 없다고 생각했다. 일본 그 자체를 느끼고싶었기 때문에 한국인이나 관광객이 많은 곳 보다는 비교적 시골쪽으로 동선을 짜면서, 자연스럽게 거점도시로 후쿠오카를 선택하게 되었다. 인천행 새벽버스를 타고 아침 일찍 도착한 인천공항은 적당한 설레임을 가져다 줄 정도로 사람들이 붐볐고, 발권부터 탑승수속까지 1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앞으로의 여행도 그러겠지만 캐리어 없이 배낭하나로 짐을 최소화하여 숙소 체크인에 구애받지않고 돌아다닐거기 때문에, 무인발권기에서 탑승권 발권이 가능했고, 이 점은 배낭여행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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