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ook의 블로그

42서울 개포 클러스터엔 2, 4, 5층에 클러스터가 있었다. 3층은 보컬분들의 사무실로 사용되고있었는데, 이번에 3층을 클러스터로 바꾸는 공사가 진행됬고 기존의 숫자로 네이밍 되지않고(1클러스터, 2클러스터...), X-클러스터로 정해졌다. 들어서자마자 눈에 띄는건 기존 클러스터엔 없던 빛나는 42서울 로고가 걸려있다. 로고의 숫자뒤로 보이는 격자 무늬는 클러스터의 천장 조명에도 비슷하게 디자인되어 있었다. 클러스터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아래 사진과 같이 콘크리트 색깔의 벽과, 금속재질과 흰색 조명으로 천장이 구성되어있다. 전체적으로 무체색인 점과 아이맥 특유의 은색 디자인이 잘 어울리게 인테리어 된것 같다. 위 사진과 같이 조금 특이한 구조로 책상이 배치되어있고, cX-1의 X자 책상은 책상의 구조도 ..

개포 클러스터에서 진행된 본과정 오리엔테이션에 다녀왔다. 도착하고 받은 일정표를 보니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뭔가 알차게 준비되어있었다..! 1부 특강이 끝나고 클러스터에 팀별로 모여 아이스 브레이킹과 본 과정에 관련된 소개를 들었다. 뒤의 스탬프 3개를 채우고 웰컴키트를 받았다. 웰컴키트 구성품은 에코백, 텀블러, 42서울 스티커, 칫솔 보관함 이었다. 가운데있는 이름표는 입장하면서 받았는데 42서울 홈페이지에서 4월렛 포인트로 구매가 가능한 상품이라 다시 수거할 줄 알았는데 아니었따..!! 키트와 이름표를 보면 뭔가 전체적으로 노랑노랑한데 이것은 42서울의 건,곤,감,리 4개의 코알리숑 중 건 이라서 노랑노랑하다! 색깔도 그렇고 뭔가 해리포터 기숙사에서 느낌이 강하게 난다! 오늘 받은 건랑이 키링....

오리엔테이션은 내일이지만, 첫날 개포 클러스터가 궁금해서 한번 찍먹 해봤다. 라피신때 이용했던 서초클러스터도 강남역에서 걸어서 10분거리의 역세권이었지만, 여기는 개포동역 8번출구로 나오자마자 바로 옆에 초초역세권이었다. 새롬관 전체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건물로 사용하는 것 같았다. 1층은 진짜 구글 다큐멘터리에서 본듯한 아이티기업의 자유로운 공간 느낌이 물씬 났다. 아이맥을 한대잡고 라피신때 처럼 로그인을 헀는데, 피신때 세팅했던 설정이 모두 초기화 되어있었다..! 다른분은 피신세팅 그대로였다고 한걸 보니 사람마다 다른듯하다... 맥 세팅을 대충하고, 건물 모든층을 쭉 둘러보다 옥상에 올라오니 롯데타워가 보였다..! 그렇게 넓진않지만 코딩하다 바람쐬기 좋은 곳인거같다!! 번외 ..?? 로그인 화면이 괴..

라 피신 최종 후기 2주차와 3주차 러시 모두 너무 어려워서 결국 포기하고 말았다. 마지막 주 BSQ도 일단 신청은 해봤지만, 막상 문제를 받아보니 너무 어려워 평가도 받지 못하고 끝나버렸다.. 생각보다 개인과제에서 실수가 너무 많아 3주차에는 거의 진도를 나가지도 못했다(이때 정말 멘탈 바사삭)..ㅠ 이 때를 시작으로 가뜩이나 실수때문에 평가 재시도도 많은 상황에서 이벤트도 거의 참여를 하지 못하니 평가포인트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 이어졌다. 평가를 할 때마다 포인트를 벌어야 했고, 대충 세어보니 한달동안 약 150번정도 평가를 다니고 받았는데, 마지막 날만 하루만에 25번 평가를 받고 또 하였다. (포인트 기부는 한적도 없다.) 마지막 날 나는 정신없이 평가하고있을 때, 10클러스터의 전자칠판에 낙서들..

러시는 랜덤으로 3인 1조가 편성되고, 팀장도 그 중 한명으로 랜덤하게 설정된다. 이번 주 러시에서는 팀장을 맡게 됐다..! 하지만 너무 어려워 보였고 팀원들도 개인과제에 집중하고 싶어하는 것 같아 몇시간정도 이것저것 해보다가 빠르게 포기하기로 했다. 주간에 하루는 아이맥 전체에 업데이트를 한다고 오전부터 아이맥 사용이 금지됐었다. 전날 맥북에 os에서 업데이트가 떳었는데, 그 보안패치를 적용하는 것 같았다. 나도 12시쯤 도착했지만, 한 3시 정도까지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맥북을 가져가긴 했지만, 맥에 따로 환경을 만들어 놓지도 않았고, 귀찮은 것도 있었다. 전체적으로 초록색 아이맥(업데이트 완료)은 거의없었고, 오후 2시쯤부터 슬슬 빨간 아이맥의 재부팅이 시작됐다. 3시에 러시 평가가 잡혀 러시 평..

* 42서울 라 피신 일정표 주말에 진행되는 팀플인 러쉬의 평가가 끝났다. 주말까지 꽉채워서 정신없이 지나간 한 주 였지만, 시스템에 적응된 느낌이라 한결 편해졌다. 시험에 대한 소문은 많이 들어봐서 제발 0점만 받지 말자는 마음으로 임했고, 그렇게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성적을 받아 만족스러웠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소문처럼 시작 후 10분동안 문제에 접근하지 못한 학생은 퇴출됐다. 팀프로젝트인 러쉬는 랜덤으로 팀이 배정되는데 이번엔 운좋게 좋은 분들을 만났고, 한분의 활약으로 코딩부터 평가까지 수월하게 진행되었다. 심지어 추가점수도 받을 수 있었따..! 평균 진도율이 확인되지않아 다른분들은 어디까지 통과했는진 모르겠다. 하지만 저번주의 압박감/스트레스로 시험 전날 몸까지 아팠기 때문에, 재밌을 것 같아..

첫날부터 늦잠을 자버렸다. 9시 42분까지 강남 클러스터(서초 대륭타워)에 도착해야 하는 줄알고 호다닥 도착했더니 9시 42분부터 입장 시작이었어서 안도하고 등록을 기다렸다. 꽤 많은사람들이 먼저 와있었고(한 250명?), 등록까지 3시간정도 기다려야 했다. 역시 여러 후기들에서 본대로 모든 방은 아이맥으로 가득했다. 등록을 하면 닉네임이 부여되고, 프로필로 사용되는 얼굴 사진을 찍는다. (웹캠으로 찍는다. 모든걸 내려놓자.) 등록하면서 부여된 이름으로 인트라넷 비밀번호를 등록하고, 아이맥 로그인과 인트라넷에 접속하였다. 나역시 처음엔 이것저것 눌러보고 얼떨결에 과제를 신청하고 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처음 문제에 접속할때는 조용했지만, 점차 자유로운 분위기로 흘러갔다. 주변에서도 서로 물어보며, 알려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