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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3.06 후쿠오카 3

후쿠오카 여행 3일차 (마지막날)

이틀동안 많이 돌아다녀서 피곤했는지 알람도 못듣고, 체크아웃시간이 거의 되도록 잠들어있었다. 비행기 시간때문에 점심만 먹고 바로 공항으로 출발했어야 했고, 다른곳을 돌아볼 시간은 없었다. 그렇게 일단 텐진역으로 출발하면서 뭘먹을지 고민했다.. 안즈 텐진점 (이와타야 백화점) 이와타야 백화점 식당층에 있는 돈까스 집에 들어갔다. 일행은 카츠나베, 나는 오챠즈케를 시켰다. 오차즈케가 정말 녹차같은 차에 밥을 말아먹는 줄 알았는데, 다시를 우려낸 육수로도 먹는듯 했다. 다시를 우린 육수에 짭짤하게 간도 되어있어서 그냥 먹어도 맛있었다. 돈까스와 양배추까지 곁들이고, 심심할때쯤 와사비까지 찍어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백화점이라 비싼편이긴 하지만, 그만큼 맛있었고, 양도 많아서 배부르게 한끼 해결할 수 있었다. 밥..

후쿠오카 여행기 2일차 (야나가와 시)

1일차 보러가기 : https://jmook.tistory.com/71 후쿠오카 여행기 1일차 코로나와 취준으로 거의 3년동안 단한번도 여행을 못갔었기 때문에 오히려 여행이 가고싶어졌고 그 첫 여행지로 일본을 선택했다. 일본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이 좋았고, 치안이나 여행 편의성 jmook.tistory.com 전날 늦게 숙소에 도착해서 보지못했던 창밖의 평화로운 분위기와 함께 일어났고, 아슬아슬했지만 무사히 조식도 먹었다. 걱정과 달리 날씨는 너무 좋았고, 동네를 돌아다니다 발견한 화과자 집에서 물방울 모찌? 같은 떡도 먹었다. 걷다가 나온 한 카페는 사장님이 BTS 팬인 듯 싶었고, 심지어 공연보러 간다고 임시휴업한 상태였다..ㄷㄷ BTS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점심시간이 얼마 안남긴했지..

후쿠오카 여행기 1일차

코로나와 취준으로 거의 3년동안 단한번도 여행을 못갔었기 때문에 오히려 여행이 가고싶어졌고 그 첫 여행지로 일본을 선택했다. 일본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이 좋았고, 치안이나 여행 편의성도 생각했을때 일본만한 나라는 없다고 생각했다. 일본 그 자체를 느끼고싶었기 때문에 한국인이나 관광객이 많은 곳 보다는 비교적 시골쪽으로 동선을 짜면서, 자연스럽게 거점도시로 후쿠오카를 선택하게 되었다. 인천행 새벽버스를 타고 아침 일찍 도착한 인천공항은 적당한 설레임을 가져다 줄 정도로 사람들이 붐볐고, 발권부터 탑승수속까지 1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앞으로의 여행도 그러겠지만 캐리어 없이 배낭하나로 짐을 최소화하여 숙소 체크인에 구애받지않고 돌아다닐거기 때문에, 무인발권기에서 탑승권 발권이 가능했고, 이 점은 배낭여행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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