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ook의 블로그

단가시장 2일차에 못가봤던 단가시장을 아침 10시쯤에 다시 가봤다.  왠지 아침 도매시장에서 받아온 생선으로 만들었을거같은 초밥을 아침으로 두팩 샀다.  비슷하게 생겼지만 다른 초밥이다..  우리나라 깻잎 비슷한 '시소'가 들어간 오른쪽 초밥이 좀더 비쌌지만, 시소의 향이 생선과 그렇게 잘 어울리는것 같진 않아서 일반초밥이 더 맛있었다.  밥먹고 주변에 있던 고독한 미식가 고로상..  은하철도999 세대는 아니지만 어릴적에 만화라고하면 대표적으로 생각하는 만화가 999였다. 찾아보니 은하철도999 작가의 고향이 이곳 고쿠라인듯 했다...  신칸센   오늘은 귀국날이라 시간도 아낄겸 신칸센으로 하카타로 돌아갔다. 생각보다 무인발권기가 복잡해서 한번 찍어서 정리해봤다.    지금 내가 위치한 고쿠라역에서 출..

1일차 에서 이어집니다.. 후쿠오카 여행 1일차 (with. 여권, 현금 잃어버린 썰)저번 6월에 다녀온 후쿠오카 여행을 너무 만족한 나머지, 저번 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2주정도 뒤에, 바로 다음 일본행 비행기를 예약했다. 이번 여행은 정말 무계획으로 숙소와 비행기만 예약jmook.tistory.com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이번 여행의 목적인 키타큐슈로 가기위해 JR을 탔다.  JR선은 이번에 처음 타봤는데 각 객실의 칸이 매우 넓고 뭔가 고급스러운 느낌이었다.(여기서 뭔가 이상한걸 느꼈어야했다..)  따로 지정석을 구매하지 않고, 파스모만 찍고 들어왔기 때문에 자유석칸으로 향했다. 일본은 우리나라의 '입석칸'과 비슷한 개념인 '자유석'이 있는데, 자유석으로 표를 구매하면 좀 더 싸고, 자유석칸의 아무..

저번 6월에 다녀온 후쿠오카 여행을 너무 만족한 나머지, 저번 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2주정도 뒤에, 바로 다음 일본행 비행기를 예약했다. 이번 여행은 정말 무계획으로 숙소와 비행기만 예약하고 아무것도 알아보지 않은 채로 출발했다. 새벽 프리미엄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날은 저번 여행보다 공항에 사람이 더 많은 듯 했다. 바로 일본으로ㄱㄱ 오호리 공원 후쿠오카 여행을 검색하면 꾸준히 나오는 오호리 공원에 와봤다. 사실 9월이면 여름이 끝나갈 때 쯤이라 선선할 줄 알았지만, 여기는 부산보다 아래쪽인 후쿠오카였다. 여행이 끝나고 검색해보니 여행내내 32도 정도의 날씨였다... 어쩐지 너무 덥더라.. 뭔가 특별히 볼만한게 있다기 보단 좀 규모가 큰 동네 공원느낌이었다. 주말이라 그런지 여유롭게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