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서울 La piscine 1주차(with 시험, 러쉬) 후기

 

 

* 42서울 라 피신 일정표

주말에 진행되는 팀플인 러쉬의 평가가 끝났다. 주말까지 꽉채워서 정신없이 지나간 한 주 였지만, 시스템에 적응된 느낌이라 한결 편해졌다.

 

시험 날엔 로그인 화면도 바뀐다..!

시험에 대한 소문은 많이 들어봐서 제발 0점만 받지 말자는 마음으로 임했고, 그렇게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성적을 받아 만족스러웠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소문처럼 시작 후 10분동안 문제에 접근하지 못한 학생은 퇴출됐다.

팀프로젝트인 러쉬는 랜덤으로 팀이 배정되는데 이번엔 운좋게 좋은 분들을 만났고, 한분의 활약으로 코딩부터 평가까지 수월하게 진행되었다. 심지어 추가점수도 받을 수 있었따..!

 

평균 진도율이 확인되지않아 다른분들은 어디까지 통과했는진 모르겠다. 하지만 저번주의 압박감/스트레스로 시험 전날 몸까지 아팠기 때문에, 재밌을 것 같아 신청한 교육인 만큼, 조바심 갖지말고 일단 하는데까지만 열심히 하자고 생각을 바꾸었다.

 

생각을 바꾸고나니 한결 마음이 편해졌고, 나름의 여유도 되찾았다. 1주차 쯤 되니 다른사람들이 왜 멘탈과 체력이 필요하다는 지 알게되었다. 점심쯤 부터 밤10시까지 코딩을 하니 퇴근하고 방에오면 갑자기 졸음과 피곤함이 쏟아진다. 그래도 코딩이 적성엔 맞는지 클러스터에서는 피곤함을 잘 못느끼는 것 같다.

 

새롭게 알게된 것은, 서초 클러스터엔 화장실과 별개로 세면대가 따로있다..!

치카치카.. ㄱ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