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간 사용했던 에어팟 프로1세대를 졸업하고, 에어팟 프로2세대로 넘어오게 되었다.
2년전쯤 부터 케이스 없이 쌩으로 사용하다보니 생으로 사용하는 맛에 익숙해져있었지만, 새제품을 받고 나니 역시 케이스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케이스를 찾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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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한 느낌의 디자인을 보고 클릭할 수 밖에 없었고, 심지어 쿠팡으로 바로 받아볼수있는 제품이라 고민없이 바로 구매 해버렸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이 있고, 평소였다면 당연히 화이트를 골랐겠지만 이 제품은 레트로한 맛으로 사는것이기에 블랙으로 구매했다.
엘라고 삐삐 스트랩 케이스 후기
구성품에는 케이스와 양면테이프, 키링?키체인?이 있다.
저 체인도 감성적인 부분을 채워주는 느낌이다.
케이스에 장착할때는 상단에 양면 스티커를 붙혀, 위쪽 케이스를 조금 더 잘 붙어있게 해준다.
(설명서에 버즈 설명도 들어있는 걸 보니 버즈3 버전도 있는듯 하다.)
전부 조립하면 이런 느낌이 된다.
빛이있을때 화면 부분은 예전 애니콜 전면화면의 느낌이 나는 푸른 화면이고, 야광기능이 있어 불을 끄면 정말 레트로 색감 그대로의 녹색의 화면으로 바뀐다.
개인적으로 야광일때가 가장 이쁜것 같다
단점
구매하고 장착할때까지는 디자인만 보면서 그저 100% 만족하고있었지만, 실사용하면서 불편한점이 몇가지 보였다.
첫째로, 요즘 에어팟이나 휴대폰 모두 무선충전을 주로 사용하고있었는데, 케이스의 뒤쪽 두께가 4~5mm정도로 꽤 두꺼워서 무선충전이 힘들다. 충전소리가 나는걸보니 충전이 아얘 안되는건 아니지만, 매우 불안정하고 맥세이프 자력도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두번째는 감성에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했던 스트랩이 주머니에서 다른 줄과 엮이면서 엉켜버린다. 나는 사원증을 주머니에 넣고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에어팟이랑 같은 주머니에 들어가게되면 안쪽에서 엉켜버리는 경우가 계속되었다. 사실 줄로된 무언가를 주머니에 넣는경우가 많은건 아니지만, 위 경우에서는 약간의 불편함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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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팟 프로 2세대 간단 후기
노후화로 인해 1세대의 노이즈캔슬링 성능이 많이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프로 2세대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느꼈을 땐 맨 처음 노캔기능을 써보는 느낌이 그대로 들었다.
1세대에 비해 더욱 공간감이 생겼고, 기존의 플랫한 느낌의 Eq세팅은 가져가면서 저음역대가 약간 더 풍부해진 느낌이었다.
신규 기능 중에서도 목소리를 감지하고 대화상황에서 볼륨을 줄이고 노캔을 풀어 대화할수 있도록 하는 기능은 꽤 신박하다고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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