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맥스 닮은 헤드폰!! 스마텍 STBT-H350MAX 리뷰 (내돈내산)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 STBT-H350MAX ㄹㅇ내돈내산 리뷰 

 

요즘 패션으로도 뜨고있는 에어팟 맥스의 가격은..

아무리 애플이라지만 78만원이라는 가격은 선뜻 손이가지 않는 가격이다..

 

사실 난 그렇게 고음질의 해드폰은 필요없고, 왠지모르게 허전한 목을 채워줄 패션용 아이템이 필요했던 중 스마텍에서 훨씬 가볍고, 디자인도 비슷한 제품이 나왔다고 해서 구매해봤다.

 

 

박스와 포장은 그저 그런 싸구려 헤드폰 느낌이지만, 제품의 커버를 벗기면...!

 

 

애플의 스페이스 그레이 에어팟 맥스와 매우 비슷한 모양의 헤드폰이 나온다.

 

당연히 작정하고 배낀 제품은 아니기 때문에 디테일 적인 요소는 다르다.

 

당연히 광고도 아니고 정말 궁금해서 사본 제품이라 전부 비교해 보겠다.

 

(이 제품을 찾는 사람들은 음질같은건 생각도 안할 것이라고 생각되어 딱히 비교하진 않겠다.)

 

첫번째, 헤드 스트랩

 

우선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헤드스트랩 부분이 플라스틱이고,  KC인증마크가 스티커 형식으로 붙혀져있는 것이다.

 

또 스트랩이 메쉬소재가 아니라, 메모리폼? 느낌의 소재로 되어있다. 

 

두번째, 힌지 및 옆쪽

 

에어팟 맥스의 힌지는 바깥쪽과 안쪽으로 각도를 움직일 수 있도록 힌지가 존재하는데, 이 제품은 그냥 각도가 고정되어있다.

 

또, 옆쪽으로 스마텍 로고가 작게 위치한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세번째, 조작버튼 및 LED

 

이 부분이 에어팟 맥스와 가장 눈에띄게 다른 부분인데, 조작버튼이 용두가 아니라 모두 버튼식으로 되어있다. 

 

또 버튼 아래의 LED부분에는 저가형 전자기기에서 볼법한 느낌의 LED가 있다. (충전 시 반짝거림)

 

마지막, 이어 쿠션

 

마지막으로 애플을 잘 아는 분들은 바로 구분할 수 있는 부분인데, 이어쿠션이 탈착식이 아니라 고정식이다. 즉, 에어팟 맥스처럼 자석으로 되어 분리할 수 있는게 아니라, 저 상태 그대로 고정되어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에서 이렇게 에어팟 맥스와 비교하며 단점들만 늘어놨지만, 이 헤드폰을 추천하는 이유는 첫번째로 가격이다. 에어팟 맥스가격으로 이 헤드폰을 40개정도 살 수 있을 정도의 2만원대의 가격이 가장큰 메리트라고 볼 수있다.

 

두번째는 무게, 요즘 거북목이 좀 걱정되고있는데 장시간 목에 차고다닐 시 알루미늄 소재의 280g의 에어팟맥스가 주는 피로도는 200g도 안되는 이 제품과 비교가 안 될 듯싶다. 

 

마지막으로, 위에서 디자인적으로 지적한 부분들은 사실 자세히 헤드폰만 보았을 때의 경우고, 그냥 목에 걸고있는 모습을 보면 당연히 에어팟 맥스로 착각 할 정도로 비슷한 외형을 지니고있다. 

 

당연히 애플제품과 비교할 정도의 음질은 아니지만 드라이버의 크기가 크기인 만큼, 저가형 이어폰 보다는 나은 것 같다.

 

알리에 가면 10만원짜리 진짜 짝퉁도 구할 수 있다고하는데, 그렇게 까지는 하고싶지않고, 국내 접근성도 생각한다면 꽤 괜찮은 제품인듯 하다. (심지어 무신사에서도 판다)

 

결론적으로, 가볍고 싼 패션용 헤드폰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추천하는 물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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