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현재 데스크탑 앱을 개발하고 있고, 웹 개발에는 큰 관심이 없는 데스크탑 앱 개발자이다. (어릴 때 부터 모바일앱/웹 개발은 왠지 모르게 끌리지 않는다.) 새로운 데스크탑 GUI 프레임워크를 찾아보던 중, 그저 앱 개발 프레임워크인 줄 만 알았던 플러터가 데스크탑 앱 까지 대응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플러터 출시 초기엔 불확실성과 함께 이래저래 잡음이 많이 들리길래 큰 관심은 없었지만, 2022년에 플러터 3.0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윈도우/맥/리눅스 환경의 모든 데스크탑 앱을 만들 수 있게 되었고, 이젠 웹/모바일/데스크탑 환경에 모두 대응 가능한 프레임워크가 되었다..! 마침 새롭게 공부해보고 싶었던 후보 중에 하나였기에, 한번 찍먹해보기로 하였다. (원래 내 주력분야는 C/C++이고, 선언형 언..